옥수수 단독의 각질 제거

어느날 발바닥에 총알 같은 것이 생겨서 걸을 때도 괴롭고 누르면 아프다고 해서 검색해 보니 티눈인 줄 알았는데 치료가 더 귀찮더라구요 생각보다. 발바닥 티눈 제거 과정의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중간에 재발해서 1년 걸렸는데 자가치료 요령을 읽어보시면 바로 아실거에요.

우선 피부과 병원을 찾는 이야기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병원의 티눈 치료에는 레이저와 냉각의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병원은 냉각치료 방식이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상당히 고통스럽고 단번에 치료가 어렵습니다. 티눈 초기 증상이라 한번에 될줄 알았는데 긴 여정의 시작이 되었어요.. 치료 자체는 받을만한 가치가 있지만 받고난 후의 고통이 너무 큽니다.

한번에 다 할 수 없어서 여러 번 반복해야 했고, 살을 얼리고, 칼로 파고, 다시 얼리고, 파내고, 생각만 해도 소름이 돋았다.

냉각처리 후의 모습입니다. 색이 어두워지는 시기가 있는데 역겨워서 사진은 안찍었어요. 자세히 보면 여전히 검은 점들이 보입니다. 살아있는 옥수수.

처리 후 옥수수가 제거되기보다는 옥수수가 약간 확대되었습니다.

이제부터 이렇게 자가치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옥수수밴드를 사용했는데 낮에 작업을 하면 밀려서 다른 살이 녹더라구요… 굳은살이 녹는 속도도 느려서 중간에 이 약을 추천받았습니다.

사용방법은 발바닥에 바르고 이렇게 하얗게 변할 때까지 기다리시면 됩니다. 엔드밴드 같은 것을 걸지 않고도 이 상태에서 양말을 신을 수 있어 편리하다.

그 옥수수를 바르고 하루 이틀 정도 방치하면 육질이 이렇게 부드러워집니다. 떼어내도 통증이 없을 정도로 부드러워지면 떼어냅니다. 큐티클 제거 도구로 최대한 긁어내고 잘라냈습니다. 감염을 예방하고 옥수수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그렇게하는 동안 이루어져야합니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순서대로 제거하고 다시 옥수수액을 발라줍니다. 검색해 보니 옥수수의 원인은 면역력 저하라 이것을 먹으면 좋다고 들었습니다. 그날부터 각막액을 바른 부위가 많이 아픈데 참을만 합니다 ㅎㅎ 병원에서 냉각치료를 받는 것보다 훨씬 견딜만 합니다. 끝나지 않았다. 끝난 것 같더라도 하루 이틀 정도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2주정도 지났는데도 증상이 낫지 않아서 치료된 것 같아 글을 씁니다. 느린 자가치료 과정과 재발을 제외하면 제대로 된 치료에는 3~4개월 정도 걸린 것으로 보인다. 고통받고 계신 분들에 대해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로 편하게 질문해주세요. 제가 아는 한에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