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 피지선모반 수술 후기

<잡설>난 여드름이 그닥 많이 나는 피부는 아니다 중학생 때 이마에 올라온 뾰루지를 쥐어 짰던 적이 있다 그게 이렇게 흉터로 남음 (수술하기 전까지 여드름흉터인 줄 알았음..ㅋㅋ)그동안 별 생각없이 지냈는데 근래 들어서 부쩍 없애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거기다가 엄마도 어느 날 갑자기 이마에 그 흉터 없애는 게 좋지않겠냐 해서 남들 눈에도 많이 거슬리겠구나 싶어서 없애기로 함   본격 후기   원래 흉터1. 수술 예약먼저 동네 피부과에 가봤는데 이건 레이저로 깎아도 다시 튀어나오는 거라서 잘라내고 봉합해야하는 거라고 성형외과에 가라고 했다 의사쌤 얼굴본 지 10초만에 인사하고 나옴ㅋㅋㅋ 그래서 그냥 큰 병원 성형외과로 갔다 의사쌤이 보시더니 이건 여드름 흉터는 아니고 사마귀 같은 종류일 거라고 했다. 이게 뭔지는 조직검사를 해보는 걸로 ㅎ그래서 이건 치료목적이라서 보험이 된다고 ㅋㅋㅋ 어휴 다행 ヾ(◍´▿`◍)ノ゙며칠 후로 수술 날짜를 잡고 피검사랑 심전도 검사를 했다 간단한 수술이라면서 이런 검사를 왜 하지?? 라고 생각함.. ㅋㅋㅋ 검사비 포함해서 대~충 5만원대 병원비가 나왔다 2. 수술 당일수술실에 들어갔다가 나오는데 3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실제로 수술 하는 시간은 아마 10~15분 걸렸을 듯? 근데 난 그냥 작은 침대 같은데서 간단하게 수술할 거라고 생각했는데..입고 간 옷은 싹다 벗고환자복으로 갈아입고 수술방에 드러누움 ㅋㅋㅋㅋ’어.. 생각보다 스케일이 크네?고작 손톱만한 내 흉터 하나 없애는데 의료진이 이만큼이나 움직이다니..’이런 생각이 무지 들었다 ㅋㅋㅋ심장 쪽에 뭘 붙이니까 티브이에서나 봤던심장 모니터? 뚜-뚜- 소리가 남 실제로 보니까 신기했다괜히 심장이 빨리 뛰면 신경쓰이고 ㅋㅋ눈 앞에는 동그란 수술 조명이 보이고 ㅋㅋㅋ1도 생각 못한 상황이어서 신기하고 웃겼음 ㅋㅋ비실비실 웃긴데 이상한 사람처럼 보일까봐 꾹 참았다그리고 눈을 감고 있는데도 수술조명이 너무 눈 부셨다거즈로 눈을 가렸는데도 대낮처럼 환~했음 ㅋㅋ국소마취를 했고 마취주사는 2~3방? 맞은 것 같은데 2방 맞고 그 담부턴 감각이 없어서 몇 방 맞았는지 모르겠다 눈썹 뽑을 때 따끔한 딱 그정도 통증이어서 괜찮았다 수술 끝나고 나와서 항생제 주사를 엉덩이에 맞았는데 이게 제일 아픔 ㅜ ㅋㅋ집에 와서 거울을 자세히 보는데..어..?눈썹이..?   짝짝이 됨(・Д・)뭔가.. 아.. 맞네 당연히 그렇겠네.. 싶기는 한데..수술 전에는 이건 전혀 생각 못한 부분이라서살짝 당황 ㅋㅋㅋ근데 이마 거상한 것처럼눈이 살짝 커진 거 같기도 하고?? ㅋㅋ수술하기 전에 정면 사진을 찍어둘걸 그랬다마취약이 퍼지는지 두피 앞부분도 감각이 없어짐수술한 지 2시간 정도 지났고슬슬 땅기는 느낌이 들기 시작하는 것 같다오늘 병원비는 9만9천원? 10만원 좀 안되고+약값 조금 (항생제 소염진통제 위장약)마취 다 풀렸는데 생각보다 안아픔 ㅋ약간 편두통 느낌처럼 약하게 눈 위가 아픈? 신경쓰이는? 그런 느낌은 있는데 진짜 편두통처럼 아픈 건 아니고 느낌만 비슷암튼 그렇다 통증에 살짝 둔한 편이어서 그런가 ㅎㅎ빨리 테이프랑 실밥이랑 다 떼어버리고 싶다통증보다 이게 더 신경쓰임  3. 수술받고 이틀 후봉합부위는 매일 소독받으러 갔고슬슬 간질간질하기 시작함근데 그것보다..흑흑흑 ..항생제 ㅅㅂ..수술한 날 항생제를 5일치 처방받았는데,약국에서 항생제 때문에 설사할 수 있다고그러면 유산균을 먹으라고 했다..약 먹을 때마다 계속 배가 꾸륵꾸륵 하더니결국 이틀 지나고 설사 시작함 ㅠ ㅠ 내 똥꼬 불탄다(ಥ﹏ಥ)근데 집에 있는 지큐랩 유산균을 처음부터 먹었는데도 설사를 해서..뒤늦게 인터넷에서 유산균 복용법을 알아보니까항생제랑은 시간차를 두고 먹어야 하는 거였다난 그것도 모르고 그냥 같이 먹었는데..헛짓거리였음 ㅋㅋㅋ..ㅋ…. ㅠ ㅠ피곤한데 ..급 복통이 밀려오면 화장실로 달려가야함방구도 편하게 못뀜…잠도 못자고 ..시봉탱…  항생제 먹을 때마다 한 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고 유산균을 먹었더니 설사는 안함! ㅎㅎ나흘째 되는 날실밥 반을 뽑았는데간질간질하던 부위라서 실밥 뽑을 때간지러운 부분을 긁는 것 같은 시원함이 느껴졌다그치만 아직 실밥이 남아있고반창고를 계속 붙이고 있어서 여전히 간질간질하다빨리 실밥을 마저 다 뽑았으면 좋겠다ε=o(´ロ`||)병원이 멀어서 병원에 잠깐 다녀오는 데 한 시간 넘게 걸리다보니까소독 받으러 다니는 것도 귀찮다..매번 차 태워주는 엄마 덕분에 그나마 한 시간 남짓이지버스 타고 다녔으면 더 걸림..  4. 수술하고 일주일째   실밥 다 풀었다 캬컄조직검사도 했는데 피지선 모반이라고 했다앞으로 한 달 간 스테리스트립 붙이고한 달 후부터 흉터연고를 바르면 되고5~6개월은 계속 관리해야한다고 했다흉터연고는 비보험이라서 비쌈  5. 수술하고 2주째제거 전실밥 뽑고 다음날 (=수술하고 일주일 후)실밥 뽑고 일주일    흠 ㅜ실밥 푼지 얼마 안됐을 때에는실밥자국 빼고 수술자국이 진짜 거의 눈에 안띄고 완전 깔끔하게 붙어있었는데일주일 지나니까 수술자국이 도드라짐흉터레이저 예약해놓고 오길 잘했구나 싶다테이프를 비스듬한 각도로 붙이면 안됐던 건지상처가 원래 좀 벌어지는지는 건지 모르겠지만..상처가 처음보다 벌어져보인다그래서 어제부터정석대로 테이프를 상처와 직각이 되도록 붙이는 중     7월 초에 실밥 풀었고 지금은 한 달이 지난 8월 초 한 달 동안 착실하게 스테리스트립을 붙였고이제부터는 흉터 연고를 바름   진짜 극소량으로 충분히 바를 수 있다   흉터 앞쪽에 요철? 튀어나온 부분도 모반인데저기까지 다 수술하면 흉터가 더 길어져서저 부분은 레이저로 최대한 깍아내기로 한 부분 ㅎㅎ눈썹 높이도 거의 제자리를 찾았다 ㅋㅋ  흉터 레이저 치료 후기 흉터 레이저 후기이 글에 이어서 ㅎㅎ실밥 풀고 한달이 조금 넘은 시점에흉터 레이저 치료를 시작했다예약한 시간에 병…m.blog.naver.com